매미 수명과 일생, 특징, 탈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미는 여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곤충입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시끄럽고 귀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흥미로운 생물입니다.

매미 수명
매미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미는 3년에서 7년 정도 삽니다. 그러나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매미는 13년과 17년의 수명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긴 수명을 가진 매미는 주로 땅속에서 유충으로 살다가, 지상으로 올라와 성충이 되어 짝짓기를 하고 죽습니다. 성충이 된 후의 수명은 고작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17년까지도 되는 유충 시절에 비하면 엄청나게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수인 수명의 비밀
매미 수명이 5, 7, 13, 17과 같은 소수(素數)인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러한 수명은 매미가 천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결과라고 합니다. 만약 매미 수명이 4년이라면, 2년마다 나오는 다른 종류의 매미와 겹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천적들이 더 많은 매미를 잡아먹을 수 있게 되고, 매미의 생존에 위협이 됩니다. 그러나 소수인 수명은 다른 종류의 매미와 겹치는 확률이 낮아지므로, 천적들에게 노출되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이렇게 매미는 자신들의 수명을 조절하여 생존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매미의 특징
매미는 곤충 중에서도 크기가 큰 편입니다. 몸길이는 3~5cm 정도이며, 날개를 포함하면 10cm 가까이 됩니다. 몸색은 갈색과 회색을 주로 하며, 종류에 따라서 노란색이나 빨간색의 무늬가 있기도 합니다. 머리에는 큰 복합안과 작은 단안이 있으며, 입은 긴 주둥이 형태로 나무줄기나 뿌리에 꽂아서 수액을 빨아먹습니다. 가슴부분에는 세 개의 다리와 네 개의 날개가 있습니다. 날개는 앞날개와 뒷날개로 구분되며, 앞날개가 뒷날개보다 크고 단단합니다. 배 부분에는 성별에 따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수컷은 옆구리에 진동막이라고 부르는 발음기를 가지고 있어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암컷은 배 끝부분에 산란관이라고 부르는 생식기를 가지고 있어서 나무줄기 안에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매미의 울음소리
매미의 울음소리는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컷은 진동막을 빠르게 움직여서 공기를 진동시키고, 이를 가슴부분의 공명강화기라고 부르는 공간에서 증폭시킵니다. 그리고 이 소리를 귀라고 부르는 기관으로 듣고, 다른 매미의 소리에 반응합니다. 암컷은 진동막이 없으므로 소리를 낼 수 없지만, 귀로 듣고 수컷의 소리에 따라갑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종류에 따라 다른 주파수와 리듬을 가지며, 인간의 귀로 들리는 것은 2~20kHz 범위 내의 소리입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100dB 이상의 큰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이는 공사장이나 지하철 소음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매미의 탈피 과정
매미는 유충에서 성충으로 되기 전에 탈피라고 부르는 과정을 거칩니다. 탈피란 껍질을 벗는 것을 말합니다. 매미의 유충은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수액을 먹으면서 성장하다가, 성충이 될 시기가 되면 지상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나무 기둥이나 벽 등에 붙어서 껍질을 벗기 시작합니다. 이때 껍질은 등 부분이 갈라져서 성충이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성충이 껍질을 벗으면 날개가 접혀있는 상태입니다. 성충은 날개를 펴고 몸을 건조시키면서 색깔도 변화시킵니다. 이렇게 탈피를 마친 성충은 짝짓기를 하기 위해 울음소리를 내거나 다른 매미의 소리를 찾아다닙니다.
탈피 후 남은 껍질
매미의 껍질은 키틴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가볍고 단단하며,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키틴은 갑각류나 곤충류 등의 껍질에서 추출하는 동물성 식이섬유로, 지방이나 중금속 등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매미의 껍질은 이러한 키틴의 성분과 고유의 모양과 색깔을 이용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미의 껍질은 한약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선태라고 부르는 매미의 껍질은 차고 단맛이 나며, 열을 내리고 머리와 눈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기, 두통, 발열, 해수, 인후통, 안구 충혈, 백내장 등에 이용될 수 있으며, 피부질환으로 인한 피부소양, 두드러기, 발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발열로 인한 감기, 밤에 잘 자지 않고 우는 야제증(夜啼症), 경기, 파상풍 등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매미는 여름의 상징 중 하나인 곤충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흥미롭고 신비한 생물입니다. 매미의 수명과 진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생존 전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것입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며, 탈피 과정은 매미가 성장하면서 겪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매미의 껍질은 키틴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가볍고 단단하며,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매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생물입니다.
FAQ
Q: 매미 수명은 얼마나 됩니까?
A: 매미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미는 3년에서 7년 정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매미는 13년과 17년 정도입니다.
Q: 매미의 울음소리는 왜 내는 것입니까?
A: 매미의 울음소리는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컷은 옆구리에 있는 발음기로 소리를 내고, 암컷은 귀로 듣고 반응합니다.
Q: 매미의 탈피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매미의 탈피는 유충에서 성충으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유충은 땅속에서 살다가 성충이 될 시기가 되면 지상으로 올라와서 나무 기둥이나 벽 등에 붙어서 껍질을 벗습니다. 성충은 날개를 펴고 몸을 건조시키면서 색깔도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