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만드는법, 탕후루 보관 방법 (실패없이 아주 쉬움)

탕후루 만드는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탕후루는 겉은 바삭하고 달콤하고, 속은 즙이 풍부한 과일이 들어있는 간식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인기 간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탕후루 가게에서 사면 비싸고, 집에서 만들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탕후루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과, 만든 탕후루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탕후루 만드는법

탕후루 만드는법

탕후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료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 재료: 설탕 200g, 물 100g, 딸기 8-10개 (다른 과일도 가능), 꼬치
  • 도구: 냄비, 저울, 종이컵, 국자, 포일

탕후루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일 손질하기

딸기나 다른 과일을 깨끗이 씻고, 크기에 맞게 잘라줍니다. 딸기의 경우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줍니다.

2. 꼬치로 꽂아주기

손질한 과일을 꼬치에 꽂아줍니다. 한 꼬치에 3-4개 정도의 과일을 넣어주면 됩니다.

3. 시럽 만들기

냄비에 설탕 200g과 물 100g을 넣고, 중간불에서 끓여줍니다. 설탕과 물의 비율은 2:1로 유지해야 합니다. 시럽을 저으면 안되고, 거품이 일어나면 국자로 걷어내줍니다. 시럽이 걸쭉하게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줄여주고, 맑고 옅은 황금색을 띠면 불을 끕니다. 이때 시간은 약 16-19분 정도 소요됩니다.

4. 시럽 확인하기

완성된 시럽을 찬물에 한 방울 떨어뜨려보고, 잘 굳었는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 찬물에서 건져서 손으로 으깨보고, 바삭하게 부서지면 성공입니다. 주의할 점은 설탕이 굳었을 때 딱딱하고 뾰족해서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5. 과일에 시럽 입혀주기

과일에 시럽을 입혀주기 위해서는 빠르게 작업해야 합니다. 시럽이 식으면 단단해져서 입혀지지 않습니다. 시럽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맛이 없으니 얇게 입혀줍니다.

6. 굳히기

시럽을 입힌 과일을 굳혀주어야 합니다. 포일 위에 올려서 굳혀도 되고, 상자나 스티로폼 박스에 잠시 꽂아주셔도 됩니다. 주의할 점은 냉장고에 넣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시럽이 끈적하게 굳어버려서 맛이 없어집니다. 바람이 서늘한 곳에서 시럽을 굳혀주시면 됩니다. 대략 소요시간은 5-10분 정도입니다.

탕후루 보관법

탕후루를 만들었다면, 바로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탕후루는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냉장보관은 시럽이 녹아서 맛이 없어지고, 과일이 상하기 쉽습니다. 냉동보관을 하면 시럽이 굳어서 과일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냉동보관도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면 과일의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냉동보관을 한 탕후루를 먹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팁을 참고하세요.

  • 만약 탕후루를 당일내에 먹을 경우 (즉, 구입 후 몇 시간 안에 먹을 계획이라면) 탕후루를 접시나 밀폐 용기에놓고, 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세요. 먹기 직전 잠시 냉동실에 10분 보관 후 드시면 더 차갑게 먹을 수 있어요.
  • 1시간 이상 냉동 후 드실 시 10-20분 정도 해동해서 드시면 아이스크림 탕후루로 드실 수 있습니다.

FAQ

Q: 탕후루 만들 때 어떤 과일이 좋나요?

A: 딸기,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귤, 샤인머스캣,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콤하고 즙이 많은 과일을 선택하면 더 맛있습니다.

Q: 탕후루 시럽 만들 때 설탕과 물의 비율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설탕과 물의 비율은 2:1로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탕 200g에는 물 100g을 넣어줍니다. 설탕과 물의 양은 종이컵으로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Q: 탕후루 시럽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시럽을 만들 때 저으면 안되고, 거품이 일어나면 국자로 걷어내줘야 합니다. 저으면 결정체가 생겨서 시럽이 굳지 않습니다. 시럽의 색깔과 굳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찬물에 한 방울 떨어뜨려보고, 손으로 으깨보면 됩니다.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