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전선을간다 가사/전우 가사/멸공의 횃불 가사

한국의 군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군가란 군인들의 정신과 우정, 충성, 희생을 노래한 노래로, 국가나 조직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군가는 군대에서 훈련이나 행사, 행진 등에 사용되며, 군인들의 사기와 단결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의 엔딩곡인 전선을간다, 그리고 전통적인 군가인 전우와 멸공의 횃불 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선을간다

전선을간다 가사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 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전우 가사

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한가치 담배도 나눠 피우고 기쁜 일 고된 일 다 함께 겪는 우리는 전우애로 굳게 뭉쳐진 책임을 다하는 방패들이다

싸우면 이기는 그 신념으로 뜨거운 핏줄이 서로 통하고 우리는 언제든 나라를 위해 떳떳이 피고 질 용사들이다

멸공의 횃불 가사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릎 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푸른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 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에 벼락불을 쏘아 붙이며
겨례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자유의 푸른 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써 오늘을 산다
번갯불 은빛 날개 구름을 뚫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편다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빛난 얼을 지키는 우리
자랑과 보람으로 오늘을 산다
새 역사 창조하는 번영의 이 땅
지키고 싸워 이겨 잘 살아가자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