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뜻, 급처 뜻, 추금 뜻, 절충 뜻: 중고거래에서 꼭 알아야 할 4가지 용어

중고거래를 하다 보면 종종 들어보게 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에누리, 급처, 추금, 절충 등이 바로 그 용어들입니다. 이 용어들은 중고거래를 할 때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용어들을 이해하면 중고거래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중고거래에서 꼭 알아야 할 4가지 용어, 에누리, 급처, 추금, 절충의 뜻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에누리

에누리

에누리는 순우리말로, “물건값을 깎는 것”과 “더 부르는 것”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래 에누리는 “더 부르는 것”이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옛날에는 물건값이 정해져 있지 않고, 흥정을 통해서 물건값을 정했기 때문에, 물건을 파는 사람이 물건값을 더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때 에누리라고 불렀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과일을 팔던 사람이 “이 딸기 5천 원입니다”라고 말했는데, 손님이 “좀 깎아 주세요”라고 하면, 상인은 “그럼 4천 원으로 할게요”라고 말하며 에누리를 해주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에누리의 뜻이 변화하여 “물건값을 깎는 것”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물건값이 정해져 있고, 소비자가 물건값을 깎아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옷을 산 사람이 “이 옷 좀 깎아 주세요”라고 하면, 판매원은 “그럼 10% 할인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에누리를 해주었습니다.

한편, 에누리는 “사정을 보아주다”라는 의미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내가 좀 에누리해서 빌려줄게”라고 하면, “내가 사정을 보아서 좀 싸게 빌려줄게”라는 뜻이 됩니다.

이처럼 에누리는 “물건값을 깎는 것”이라는 뜻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더 부르는 것”, “사정을 보아주다”라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급처

급처는 “급하게 처분한다”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주로 중고거래에서 사용되며, 물건을 빨리 팔기 위해 정해진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급처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 급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가 없어져서: 물건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어서, 빨리 처분하기 위해 급처를 하기도 합니다.

돈이 필요해서: 급전이 필요한 경우, 물건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급처를 하기도 합니다.

이사나 여행 등으로 인해: 이사나 여행 등으로 인해 물건을 가지고 다니기 어려워서, 빨리 처분하기 위해 급처를 하기도 합니다.

급처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급처”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급처로 판매되는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처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물건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판매해야 합니다. 물건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가격을 낮추더라도 판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건의 가격을 적절하게 책정해야 합니다. 너무 낮은 가격으로 책정하면, 사기꾼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거래 방법을 안전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직거래보다는 안전거래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처를 통해 물건을 빨리 처분하고 싶은 경우, 위와 같은 점에 유의하여 거래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추금

중고거래에서 추금은 “물건을 교환하면서 추가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씨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을 B씨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와 교환하기로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A씨가 B씨에게 10만원을 지불하기로 하면, 이는 “추금 10만원”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추금은 일반적으로 중고거래에서 물건의 가치에 차이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A씨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의 가격이 20만원이고, B씨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의 가격이 10만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A씨가 B씨에게 10만원을 지불해야만 교환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추금은 중고거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래 방식입니다. 추금을 통해 양쪽 당사자가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추금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물건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추금의 금액을 너무 높게 책정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래 전에 물건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물건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추금의 금액을 낮추거나 거래를 취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추금을 이용하여 원하는 물건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절충

중고거래에서 절충은 “물건의 가격이나 거래 조건 등을 서로 조율하여 합의점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고거래에서는 물건의 가격이나 거래 조건에 대해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고거래에서 절충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물건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물건의 가치를 잘 모르면, 상대방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타협할 수 있는 부분과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타협하려고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절충을 통해 양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중고거래에서 절충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가격 절충: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추가 옵션을 제공하거나, 거래 방법을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격 절충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거래 조건 절충: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직거래를 원하거나, 택배 거래를 원하거나, 안전거래를 원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구매자의 요구를 수용할 수도 있고, 일부 요구를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건 상태 절충: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물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물건을 직접 보여줄 수도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절충을 할 때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유연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Q: 중고거래에서 에누리란?

A: 물건값을 깎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중고거래에서 급처란?

A: 물건을 빨리 팔기 위해 정해진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중고거래에서 추금이란?

A: 물건을 교환하면서 추가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