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요근래, 엊그제, 그저께는 모두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의미와 사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3가지 용어의 뜻과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근래/요근래
“근래”와 “요근래”는 모두 “가까운 요즘”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근”은 “가까운”을 의미하고, “래”는 “요즘”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근래”는 “가까운 요즘”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요근래”는 “근래”의 한자 표기인 “近來”의 일본식 발음으로, “요즈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요근래”는 “요즘”보다 의미가 더 구체적이거나 강조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날씨가 많이 춥다.”와 “요근래 날씨가 많이 춥다.”는 같은 의미이지만, “요근래”는 “최근 몇 주 동안”의 의미를 더 강조하는 느낌을 줍니다.
따라서 “근래”와 “요근래”는 모두 “가까운 요즘”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요근래”는 “근래”보다 의미가 더 구체적이거나 강조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순화어 사용
“요근래”는 일본식 발음이기 때문에, 순화어로는 “근래”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요근래 날씨가 많이 춥다.”는 “근래 날씨가 많이 춥다.”로 순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요근래”가 이미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요근래”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엊그제
엊그제’는 ‘엊그저께’의 준말로, ‘바로 며칠 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엊그저께’는 ‘어제의 전날’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엊그제’는 ‘바로 며칠 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어제의 전날’인 ‘그제’를 쓰는 맥락에서 ‘엊그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엊그제 볼 일이 있어서 서점에 가던 길에 우연히 친구를 만났다.”와 같은 문장에서 ‘엊그제‘는 ‘바로 며칠 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엊그제’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바로 며칠 전’을 의미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저께
그저께는 어제의 전날, 즉 오늘로부터 이틀 전의 날을 의미합니다. 더 널리 쓰이는 말로 ‘그제’라고도 합니다. 그끄저께의 다음 날입니다.
예를 들어, “그저께 친구들과 만나서 영화를 봤다.”와 같은 문장에서 ‘그저께’는 ‘어제의 전날’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저께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어제의 전날’을 의미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오늘이 2025년 1월 18일 화요일이라면, 그저께는 2025년 1월 16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이 2025년 1월 31일 금요일이라면, 그저께는 2025년 1월 29일 수요일입니다.
이처럼 그저께는 오늘로부터 이틀 전의 날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FAQ
Q: 근래와 요근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근래와 요근래는 모두 ‘가까운 요즘’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요근래는 근래보다 의미가 더 구체적이거나 강조하는 느낌을 줍니다.
Q: 그저께의 뜻은 무엇인가요?
A: 그저께는 어제의 전날, 즉 오늘로부터 이틀 전의 날을 의미합니다. 더 널리 쓰이는 말로 ‘그제’라고도 합니다. 그끄저께의 다음 날입니다.
Q: 그끄저께의 뜻은 무엇인가요?
A: 그끄저께는 ‘엊그저저께’의 준말로, ‘어제의 전날의 전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