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뜻, 전사 뜻, 고려장 뜻: 헷갈리지 마세요!

순직, 전사, 고려장, 이 세 가지 단어는 모두 죽음을 의미하지만, 그 의미와 사용법은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고려장은 한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한몫을 했지만, 실제로는 허구의 풍습이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순직, 전사, 고려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순직(殉職)

순직

순직(殉職)은 직무를 수행하다가 목숨을 잃음을 뜻합니다. 공무원,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는 직업군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순직의 사전적 의미는 “직무를 다하다가 목숨을 잃음”입니다. 순(殉)은 목숨을 바친다는 뜻이고, 직(職)은 직무를 뜻합니다. 따라서 순직은 직무를 수행하다가 목숨을 바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순직은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사유입니다. 따라서 순직한 사람은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어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직의 구체적인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무상 사망

공무상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직무와 관련된 사고로 인한 사망

공무상 사망은 공무원이 직무 수행 중 또는 직무와 관련하여 사망한 경우를 말합니다. 공무상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공무원이 직무 수행 중 또는 직무와 관련하여 얻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한 경우를 말합니다. 직무와 관련된 사고로 인한 사망은 공무원이 직무 수행 중 또는 직무와 관련하여 일어난 사고로 인한 사망한 경우를 말합니다.

순직은 국가와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직무를 수행하다가 목숨을 잃은 공무원,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에게 바치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전사(戰死)

전사(戰死)는 전쟁에서 싸우다가 죽음을 뜻합니다. 전쟁에서 전사한 사람을 전사자(戰死者)라고 합니다.

전사의 사전적 의미는 “전쟁에서 싸우다가 죽음”입니다. 전(戰)은 싸움, 싸우다를 뜻하고, 사(死)는 죽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전사는 싸움에서 죽음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사는 전쟁의 가장 비극적인 결과 중 하나입니다. 전사자는 국가와 국민의 큰 손실이며, 그 가족과 친지들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줍니다.

전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적군의 공격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전투 중 부상을 입고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전쟁의 폐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사의 예우는 국가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사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입니다. 따라서 전사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가족과 친지를 위로하기 위해 전사의 예우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사의 예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전사자의 이름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 개최

전사자에 대한 공적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사업 추진

전사자의 가족과 친지에 대한 지원 제공

전사의 예우를 통해 전사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와 사회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고려장(高麗葬)

고려장은 늙고 병든 부모를 산 속에 버리는 풍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려시대 평균수명은 42.3세로 매우 짧았고,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노인 인구가 유지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효(孝)가 강조되는 유교 문화가 지배적이었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사랑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늙은 부모를 버리는 풍습이 존재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고려장에 대한 기록은 문헌학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헌을 조사해 보았지만, 고려장에 대한 기록은 단 한 줄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세기에 이뤄진 탐문 조사에서도 고려장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라는 결론이 나온 바 있습니다.

고려장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왜곡된 역사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동양학자 윌리엄 그리피스는 일본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은자의 나라 한국’이라는 책을 저술했는데, 이 책에 고려장에 대한 기록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그리피스는 한국에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기록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일본에서도 고려장을 어디까지나 설화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려장은 한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한몫을 했습니다. 고려장을 바탕으로 한국은 효를 모르는 나라, 노인을 소홀히 여기는 나라라는 인식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고려장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풍습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고려장은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사용된 허구의 풍습입니다. 고려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고, 한국의 진정한 역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Q. 순직, 전사, 고려장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A. 세 단어 모두 죽음을 의미합니다.

Q. 순직, 전사, 고려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순직은 국가나 사회를 위해 직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것을 의미합니다. 전사는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것을 의미합니다. 고려장은 늙고 병든 부모를 산 속에 버리는 풍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Q. 고려장은 왜 허구의 풍습으로 여겨지나요?

A. 고려시대의 문헌을 조사한 결과, 고려장에 대한 기록은 단 한 줄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세기에 이뤄진 탐문 조사에서도 고려장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라는 결론이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