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 뜻, 당숙 뜻, 숙부 뜻: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가족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며,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가족 관계에는 다양한 호칭이 있습니다. 이 호칭들은 가족 간의 관계를 구분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존속”, “당숙”, “숙부”의 뜻과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존속(存續)

숙부

존속(存續)은 어떤 대상이 그대로 있거나 어떤 현상이 계속됨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명사로 쓰일 때는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 배우자, 자녀 등 직계비속, 비속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쓰입니다. 또한, 어떤 조직이나 제도, 사상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상태를 뜻하기도 합니다.

동사로 쓰일 때는 계속해서 존재하거나 유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존속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와 같이 쓰입니다.

형용사로 쓰일 때는 존재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존속하는 가치”와 같이 쓰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부모님의 존속을 기원합니다.”
  • “그 회사의 존속은 불투명하다.”
  • “전쟁의 존속은 인류에게 재앙이다.”
  • “존속하는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한편, 법률 용어로 사용될 때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형법에서는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을 살해한 경우를 가중처벌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것을 존속 살해죄라고 합니다.

민법에서는 부모, 자녀 등 가족 간의 관계를 존속시키고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있습니다. 이것을 친족관계라고 합니다.

당숙(堂叔)

당숙은 아버지의 사촌 형제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큰할아버지나 작은할아버지의 아들을 당숙이라고 부릅니다. 당숙은 본인과 5촌 관계에 해당합니다. 당숙의 부인은 당숙모라고 부릅니다. 당숙의 자식은 재종형제라고 하고, 재종형제의 자식은 재종질이라고 합니다. 당숙의 높임 표현은 ‘당숙 어른’이고, 작은아버지뻘 되는 당숙은 ‘당숙부’라고도 합니다. 

숙부(叔父)

숙부는 아버지의 남자 동생을 일컫는 말입니다. 한자로는 ‘叔父’라고 쓰고, 주로 기혼자를 나타냅니다. 미혼일 경우 `삼촌’, `아저씨’ 등으로 부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동생이 하나 있다면 그 동생을 숙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버지의 형은 큰아버지(백부)라고 하고, 한자로는 伯父라고 쓰죠.

FAQ

Q: 존속은 무슨 뜻인가요?

A: 존속은 어떤 대상이 그대로 있거나 어떤 현상이 계속됨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가족 관계에서는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등 본인보다 먼저 태어나고 죽은 혈족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혈족의 위아래 관계에 구분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Q: 당숙은 무슨 뜻인가요?

A: 당숙은 아버지의 사촌 형제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큰할아버지나 작은할아버지의 아들을 당숙이라고 부릅니다.

Q: 숙부는 무슨 뜻인가요?

A: 아버지의 동생을 일컫는 말입니다. 숙부는 본인과 3촌 관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