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뜻, 날짜와 연결된 백중의 유래

백중 뜻, 날짜와 연결된 백중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백중은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 여러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주로 “백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불교의 주요 사건 4가지에 우란분재가 추가된 명절입니다.

우란분재는 부처님과 스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공양을 올려 조상들이 모든 고통과 속박에서 벗어나 극락왕생하게 하는 천도의식을 뜻합니다. 우란은 사람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과 같은 심한 고통이라는 뜻이고, 분은 그릇을 의미하는 범어로 발우, 즉 부처님께 올리는 그릇을 말합니다.

백중은 일년에 한 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로,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공식적으로 외출을 할 수 있는 날이라고도 합니다. 조상님 중에 결혼 안 하여 자손없이 돌아가신 분들이나 제삿밥 못 드시는 조상님들을 위해 백중날 한꺼번에 제사를 지내드린다고 합니다.

백중 뜻

백중 뜻: 유래와 의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백중(白中)은 스님들이 한 곳에 모여 공부하는 하안거(夏安居)의 결제(結制) 기간이 끝나는 해제(解制)의 자자(自恣)일에 서로의 잘잘못을 이야기하고 반성한다는 뜻에서 백중(白衆)이라고 쓴 것입니다.
  • 백중(百衆)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옛날에는 백가지 곡식의 씨앗(種子)을 갖추어 놓았다 하여 유래된 명칭입니다.
  • 백종(百種)은 이날 사찰에서 오미백과를 준비하여 우란분재라는 합동 천도재를 올리는 날이며, 특히 음력 7월 15일은 백중 기도라 하며 49재를 회향하는 날입니다.
  • 중원일(中元日)은 일 년 절기 중 중간이 되는 날로, 가운데 中을 사용하여 백중날이라 하며 중요한 농사일이 끝나는 시기며 잠시 여유가 생기는 날입니다.
  • 망혼일(亡魂日)은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혼을 불러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는 날로, 망혼절(亡魂節)이라고도 합니다.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부처님의 자비와 자비로움을 배우고, 조상님과 고인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입니다.
  •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세시 풍속 중 하나로, 조상님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좋은 곳으로 가시게 돕는 날입니다.
  • 스님들이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화목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날입니다.
  • 가난한 이에게 널리 베풀어서 거꾸로 매달려 고통 받는 이들을 구제하는 날입니다.

FAQ

Q: 백중은 어떤 날입니까?

A: 음력 7월 15일로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부처님과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조상들이 극락왕생하게 하는 천도의식을 하는 날입니다.

Q: 백중의 유래는 무엇입니까?

A: 스님들이 하안거를 마치고 서로의 잘잘못을 반성하는 백중(白衆),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는 백중(百衆), 우란분재를 올리는 백종(百種), 일 년 절기 중 중간이 되는 중원일(中元日), 조상님들의 혼을 불러 감사하는 망혼일(亡魂日)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Q: 백중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A: 부처님의 자비와 자비로움을 배우고, 조상님과 고인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하고, 스님들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가난한 이에게 널리 베풀어서 고통 받는 이들을 구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