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뜻, 태업 뜻, 겸상 뜻 알아보기~

함양, 태업, 겸상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그 뜻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함양, 태업, 겸상의 뜻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함양(涵養)

겸상

함양은 한자어로 “涵養”이라고 쓰며, “기르고 쌓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함양하다”는 “능력이나 품성을 기르고 닦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인격 함양, 정서 함양, 의식 함양과 같이 사용됩니다. “인격을 함양하다”는 것은 인격을 길러 쌓거나 갖추는 것을 의미하고, “정서를 함양하다”는 것은 정서를 길러 쌓거나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함양은 단순히 능력이나 품성을 길러 쌓거나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함양은 다음과 같은 동사로도 사용됩니다.

  • “능력을 함양하다”
  • “의식을 함양하다”
  • “정서를 함양하다”
  • “인격을 함양하다”
  • “예술적 감각을 함양하다”
  •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다”
  • “몸과 마음을 함양하다”

예를 들어, “나는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여 지식을 함양할 것이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태업(怠業)

태업은 한자어로 怠業이라고 쓰며, “게으를 태(怠)”와 “일할 업(業)”을 합친 말입니다. 따라서 “일이나 공부를 게을리함”을 뜻합니다.

태업은 노동 쟁의 행위의 하나로, 겉으로는 일을 하지만 의도적으로 일을 게을리 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손해를 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태업의 구체적인 행위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작업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는 행위
  • 작업의 양을 줄이는 행위
  • 작업의 질을 낮추는 행위
  • 작업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 작업의 중단을 선언하는 행위

태업은 노동법상 보호되는 행위는 아니며, 사용자는 태업자에 대해 징계나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태업은 노동 쟁의 과정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 노동자들은 태업을 통해 사용자에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나 태업은 사용자의 업무를 방해하고 국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태업의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2023년 7월, 지하철 노조가 안전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4일간 태업하여 서울 시민들의 출퇴근에 큰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 2022년 12월, 항공사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일간 태업하여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태업은 노동 쟁의의 한 방법으로서, 그 목적과 방법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겸상(兼床)

겸상은 두 사람이 마주보고 먹도록 차린 상입니다. 외상과 차림은 같으나 외상과는 달리 두 사람이 마주보고 먹도록 차린 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겸상은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문화로, 주로 가족이나 친지, 친구끼리 함께 식사를 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겸상은 두 사람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여겨졌습니다.

현대에는 겸상이 가족이나 친지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겸상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커지고 있습니다.

겸상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가족끼리 식사를 할 때
  • 친지끼리 식사를 할 때
  • 친구끼리 식사를 할 때
  • 직장 동료끼리 회식을 할 때
  • 모임을 할 때

겸상은 두 사람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현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FAQ

Q: 함양은 무슨 뜻인가요?

A: 함양은 ‘기르고 쌓다’는 뜻으로, 능력이나 품성을 기르고 닦는 것을 의미합니다.

Q: 태업은 무슨 뜻인가요?

A: 태업은 ‘일이나 공부를 게을리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근로의무를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Q: 겸상은 무슨 뜻인가요?

A: 두 사람이 마주보고 먹도록 차린 상으로, 가족이나 친지끼리 함께 식사를 할 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