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통적이고 상징적인 군가 세 곡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육군가, 푸른소나무, 진짜사나이는 각각 다른 시대와 배경에서 탄생하였지만, 모두 우리의 나라와 군인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 그리고 독립과 평화를 위한 희생과 투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세 곡의 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군가 가사
백두산 정기 뻗은 삼천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온누리의 빛
화랑의 핏줄 타고 자라난 우리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높은 산 거친 골짝 깊은 강물도
우리 용사 앞에는 거칠 것 없네
대한육군 진격에 적이 있느냐
백 천만 대군도 초로 같도다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자유평화 정의는 우리의 정신
불의를 무찌르자 온 땅 끝까지
무쇠같이 튼튼한 넋과 사지는
대지를 뒤집고도 힘이 남는다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푸른소나무 가사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 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맹세
만주 향해 힘껏 포효하던
백두산 호랑이 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다
끝까지 싸우리다
진짜사나이 가사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가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나를믿고 단잠을 이룬다입으로만 큰소리쳐 사나이라더냐
너와나 겨레지키는 결심에 살았다
훈련과 훈련 속에 맺어진 전우야
국군 용사의 자랑을 가슴에 안고
내 고향에 돌아갈땐 농군의 용사다겉으로만 잘난 체 해 사나이라더냐
너와 나 진짜사나이 명예에 살았다
멋있는 군복 입고 휴가간 전우야
새로운 나라 세우는 형제들에게
새로워진 우리 생활 알리고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