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뜻, 권리락 뜻, 권배락 뜻: 헷갈리는 세 용어를 한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배당락, 권리락, 권배락은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입니다. 이 세 용어는 모두 주식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당락(配當落)

배당락 뜻, 권리락 뜻, 권배락 뜻: 헷갈리는 세 용어를 한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배당락(배당락일, Ex-Dividend Date)이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락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할 때, 배당을 받을 권리를 가진 주주의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설정한 날짜입니다.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한 주주는 배당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으므로,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의 가격은 배당금을 반영하여 상승합니다. 반면,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한 주주는 배당을 지급받을 권리가 없으므로,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의 가격은 배당금을 반영하여 하락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배당락일 이전에 A기업의 주식을 10만원에 매수하면, 1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락일 이후에 A기업의 주식을 10만원에 매수하면, 배당을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락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의 주주들에게는 배당금을 지급받을 권리를 부여하고, 투자자들에게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식과 그렇지 않은 주식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합니다.

권리락(權利落)

권리락(권리락일, Ex-Rights Date)이란 유상증자나 무상증자 시 신주 배정일 이후 주가가 조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주 배정일 이전에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포함되어있지만 이후에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주가를 책정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주당 1000원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신주 배정일 이전에 A기업의 주식을 10만원에 매수하면, 1주당 1000원의 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주 배정일 이후에 A기업의 주식을 10만원에 매수하면, 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신주 배정일 이후에는 신주인수권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만큼 주가가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신주가 1주당 1000원에 발행된다면, 신주 배정일 이후에는 주가가 10만원에서 10만원 – 1000원 = 9만원으로 조정됩니다.

권리락은 투자자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있는 주식과 그렇지 않은 주식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합니다. 또한, 신주 발행으로 인해 주가가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권리락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모두에서 발생합니다. 다만, 유상증자의 경우 신주를 인수하기 위해 현금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권리락의 영향이 더 큽니다. 반면, 무상증자의 경우 신주를 인수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권리락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권배락(權配落)

권배락(權配落)은 권리락과 배당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권리락은 주주가 현실적으로 주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배당락은 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권배락이 발생하면, 주가에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깁니다.

– 신주발행을 통해 유통주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가에는 하락압력이 생깁니다.

– 배당락으로 인해 주주에게 지급해야 할 배당금이 감소하기 때문에, 주가에는 상승압력이 생깁니다.

결국, 권배락이 발생하면 주가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권배락은 주주에게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신주를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신주발행으로 인한 주가 상승의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배당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권배락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FAQ

Q: 배당락이란 무엇인가요?

A: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Q: 권리락이란 무엇인가요?

A: 권리락은 유상증자나 무상증자 시 신주 배정일 이후 주가가 조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주 배정일 이전에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포함되어있지만 이후에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주가를 책정해주는 것입니다.

Q: 권배락이란 무엇인가요?

A: 권배락은 배당락과 권리락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권배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